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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야산 여신의 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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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야산의 아름다운 전설, 정견모주와 이비하의 사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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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야산 여신의 소원

옛 가야산에는 가야산의 모습과 같이 높고 성스러운 기품과 아름다운 용모를 지닌 "정견모주"라는 여신이 살고 있었습니다. 가야연맹 내에 있는 많은 산신들이 주인처럼 높이 받들 뿐 아니라 이 지역 내에 사는 백성들이 또한 가장 우러러 믿는 신이었습니다. 그 모습과 같이 곱고 착한 마음씨를 지닌 여신은 백성들의 갸륵한 소망을 들어 살기 좋은 터전을 닦아주려고 마음먹고 그 큰 뜻을 이룰 수 있는 힘을 얻기 위하여 가야산 큰 바위아래에 제단을 차려놓고 옥같이 맑은 물에 멱을 감아 몸을 깨끗이 한 후 하늘신인 '이비하'의 짝이 되게 해달라고 빌었습니다. 이렇게 빌기를 얼마나 하였는지 하늘신께서 정성을 가상히 여겨 소망을 이루어 주겠다는 계시가 내리었습니다.

그리하여 하늘신 '이비하'는 오색구름 수레를 타고 가야산 상공에 나타났고 여신은 이를 맞이하기 위하여 목욕재계하고 잠자리 날개 같은 옷깃을 아지랑이처럼 나부끼며 맞이하였습니다. 뭉게구름 속에 방을 꾸미고 실구름으로 얽어서 가야산 높은 봉우리 상공에서 만난 하늘신 '이비하'와 가야산 처녀 산신은 이렇게 하여 부부가 되었습니다.

꿈같은 세월이 흐른 후 옥동자 둘을 낳았는데 형은 얼굴이 '이비하'를 닮아 해와 같이 둥그스름하고 불그레하였고, 아우는 어머니인 여신을 많이 닮아 얼굴이 갸름하고 흰 편이었습니다. 형의 이름은 '주일'이라 하였고 아우는 '청예'라고 불렀습니다. 형 '내질주일'은 자라나서 대가야국의 첫임금 '이진아시왕'이 되었고 아우 '뇌질청예'는 자라서 금관가야의 '수로왕'이 되었다고 합니다. 그리고 가야사람들은 가야산 여신을 높여 '정견모주'라 우러르게 되었다고 합니다.

업데이트 날짜 : 2017-12-15 14:29:20

자료담당자
문화관광과     054-930-837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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