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궁암이란?
자궁암이란 자궁입구(자궁문)와 자궁속(체부)에 생기는 암을 일컫는 것으로 그 중에서도 자궁경부암이 가장 많다.
자궁경부암 발생인자
- 사회 경제조건이 낮은 층
- 어린나이의 성적노출
- 조혼
- 여러 상대와의 복잡한 성관계
자궁경부암의 진행단계
- 제 0기 : 암증상의 발현전 시기로 만성경관염이 비정상적으로 나타나서 상피세포암이라는 의심이가는 시기
- 제 1기 : 배란기가 되면 맑고 풍부한 점액이 자궁경부에서 분비되어 정자가 잘 통과할 수 있게 되어야 하는데, 이러한 점액분비가 잘 되지 않는 경우와 점액 내에 정자를 죽이는 항체(항정자항체)가 있는 경우를 자궁경관요인이라 하며 그 원인으로는 과거 자궁경관의 수술 및 만성 자궁 경부 염증 등이 있다.
- 제 2기 : 암이 진행된 상태로 경부암이 시작된 부위로부터 경관의 한쪽이나 혹은 양쪽을 완전히 침윤하는 시기
- 제 3기 : 암이 상당히 진행된 상태로 경관의 파괴부위가 넓어져 질강 하부 및 골반까지 암이 퍼지고 괴사가 심해지며 출혈이 많은 시기
- 제 4기 : 암이 전이된 상태로 암이 진행되어 다른 장기까지 전이된 상태. 방광이나 직장, 간, 폐, 뇌의 순서로 어떤 장기에나 전이된다.
증상
- 동통(암이 진행되었을 때 나타남)
암의 초기에는 느끼지 못하고 암이 진행되어 오래되었을 때부터 증상이 나타난다.
- 출혈(월경과 월경사이, 성교 후나 심한 운동 시)가끔 극히 소량이라도 출혈이 있고 월경과 월경사이의 출혈, 성교 후나 심한 운동 시 혹은 진찰 후 출혈 등이 나타난다
- 비정상적인 분비물출혈이 있기 전에 연한 무색의 대하, 또는 가벼운 혈흔이 나타난다.
진단과 예방법
조기발견하면 100% 완치가 가능하므로, 6개월마다 정기검진을 한다.
- 세포진 검사
- 질경을 삽입해서 경관부위에서 떨어져 나온 분비물을 면봉으로 묻혀 꺼내서 검사용 유리에 바른 후 특수 염색을 거쳐 현미경으로 함세포 또는 이상세포를 관찰하는 방법이다.
- 정확도는 75∼85%로 비교적 높아서 조기 진단이 가능하고 시술비가 저렴하며, 검사과정이 간편해서 고통이 없다
- 자궁경부 확대검사
- 자궁경부를 사진으로 정밀 확대해서 초기암 유무를 가린다.
- 질확대검사
- 암세포 또는 암을 의심케하는 세포부위를 10∼40배로 확대해 눈으로 식별되지 않는 암 및 다상세포 또는 가는 모세혈관의 모양 등 암의 독특한 변화를 현미경 상에서 직접 볼 수 있다.
- 조직검사(생검)
- 의심나는 부위의 조직을 조금 떼어서 현미경으로 검사하는 방법이다.
치료법
- 초기암
- 경증은 냉동치료, 전기소작, 항암연고나 레이저 치료 등 국소 파괴요법을 사용한다.
- 진행된 경우
- 수술 전에 화학요법이나 방사선 요법을 실시하거나 전 자궁절제술등 수술요법을 시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