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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주 성산동 고분군 전시관

야외전시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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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시관 남쪽에 펼쳐진 야외전시장에는

법수사 절터 배례석, 보월리 절터 주춧돌, 동자석인, 우물 등과 함께 성주 성산동 고분군 하위 세력의 무덤인 장학리 별티유적과 차동골유적 일부가 이전 복원되어 있습니다.

장학리 별티유적

전시관 내부의 제1호분과 함께 야외전시장에는 2호분과 3호분이 이전 복원되어 있습니다. 비교적 이른 시기의 구덩식돌덧널무덤인 3호분과 그 이후 시기 나타난 앞트기식돌방무덤인 2호분을 통해 별티유적에서 6세기까지 지속적으로 고분이 만들어졌음을 알 수 있습니다. 변화된 무덤 구조와 출토된 토기들은 성주지역만의 특색을 잃고 신라식으로 바뀌는 모습을 보여줍니다.

  • 장학리 별티 2호분 복원 후 전경
  • 장학리 별티 3호분 복원 후 전경

차동골유적

다양한 유형의 돌방무덤이 확인되는 차동골유적은 종말기 고분문화 양상을 보여주는 중요한 유적입니다. 야외전시장에는 1호분~7호분, 30호 석실 등 총 8기의 차동골 유구가 이전 복원되어 있습니다. 3호분에서는 굴식돌방무덤의 특징인 무덤길(무덤 밖에서 돌방으로 이어지는 길)의 천장돌이 확인되고, 30호 석실에서는 기와로 만든 배수시설 등을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 차동골 30호 석실 복원 후 전경
  • 차동골 30호 석실 배수로 세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