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주군농업기술센터

성주농업
참외자료실
특성 및 효능

특성 및 효능

참외자료실

1. 가야산의 깨끗한 물과 충분한 일조량, 유기농법으로 재배
2. 깔끔한 모양, 뛰어난 맛과 향을 자랑하는 세계의 명물
3. 비타민 C와 칼륨이 함유되어 있으며 피부미용에도 좋음

식물학적 위치

참외 명칭

학명 : Cucumis melo var. makuwa
영명 : Oriental melon
한명 : 甛瓜(첨과)
일명 : マクワウリ

원산지 및 내력

박과류에 속하는 1년생 식물
원산지 : 아프리카, 인도, 중국 등으로 추정
- 원산지로부터 동양으로 전파된 것 : 참외
- 원산지로부터 유럽방향으로 전파된 것 : 메론
우리나라의 기록 : 외(瓜), 첨과(甛瓜), 참외(眞瓜), 왕과(王瓜), 띠외(土瓜), 쥐참외(野甛瓜)
* 삼국시대 또는 그 이전에 중국의 화북(華北)에서 들어와 통일신라시대에 재배가 일반화된 것으로 추정
중국의 기록 : 향과(香瓜), 첨과(甛瓜)
품종의 변천
- 1950년까지 : 지방의 재래종
- 1960년대 : 고정종(재래종 선발 고정), 도입 은천참외
- 1970년대 중반 : 교배종(신은천참외)
- 1980년대 중반 : 금싸라기은천참외 육성 보급(단성화)
  * 단성화계통 : 당도 높고 품질 우수, 발효과 발생 많음

생태적 특징

온도 적응성

참외는 고온성 작물로 낮기온 25∼30℃에서 생육이 왕성>함.
야간기온은 18∼20℃가 생육에 적합하나 낮은 온도에 서서히 경과하면 훨씬 낮은 온도에서도 견딤
생육시기에 따라 차이는 있으나 경제적 측면에서 보면 12∼16℃가 적당하며 적온보다 높은 야간온도는 불리함
40℃이상의 고온이 지속되면 고온장해를 받아 꽃눈분화, 착과가 불량함

잎의 발육

떡잎은 본엽 1∼2매까지 생장에 중요한 역할을 함
본엽은 70∼80일 정도 생장활동을 하며 잎 전개15일 전후에 광합성이 가장 활발함

줄기의 신장

참외는 덩굴성으로 어미덩굴은 3m이상 자람.
각 마디에서 곁순이 나와 아들덩굴, 손자덩굴을 구성함
줄기신장 조건 : 온도, 수분, 질소 흡수량에 좌우됨
줄기 신장량은 낮이 밤보다 많고, 흐린날은 낮과 밤의 차이가 거의 없음
흐린날이 지속되거나 과다시비로 인하여 줄기가 웃자라면 식물체가 연약해져 내병성이 약해지고 꽃눈분화가 나빠짐
※ 한여름 야간 온실내 줄기신장은 5cm 정도로(낮의 60∼70%) 줄기의 발육에 따라 측지발생과 꽃눈분화에 영향을 받음

뿌리의 생장

뿌리생장 적정온도(24℃), 최저온도(8℃), 최고온도(40℃)
근모발생 최저온도(14℃), 최고온도(40℃)
건전한 뿌리생장을 위해서는 이랑높이를 30cm정도로 높게 만들어 뿌리호흡을 원활히 하여야함

표현과 개화

기본적인 참외 꽃 형태 : 양성웅성동주형(兩性雄性同株型)
* 수꽃 또는 암술·수술을 동시에 갖춘 양성화
금싸라기 계통 : 자웅이화동주형(雌雄異化同株型)
* 한 그루당 암꽃과 수꽃이 각각 맺히는 단성화
암꽃 착생위치 : 손자덩굴의 첫째 마디
참외 꽂은 처음부터 암·수가 결정되어 있는 것이 아니라 꽃눈 발육도중에 결정됨.
단일조건, 야간저온, 적절한 일조량이 암꽃분화에 좋음
본엽 2매가 되면 야간온도의 영향을 받음.
야간온도는 25℃보다 21℃가, 21℃보다 17℃쪽이 암꽃이 빨리 착생되고 그 수도 증가된다
환경조건에 따라 수술의 발달이 불량하고 씨방발육이 불충실한 간성화(間性花 :암·수 구분 애매모호)발생
암꽃은 대개 어미덩굴에서 발생하지 않고 손자덩굴 첫 번째 마디에 잘 발생된다. 그러나 손자덩굴의 발달을 억제시키면 아들덩굴에도 암꽃이 발생된다. 품종과 환경조건에 따라서는 연속해서 2∼3마디까지 발생됨.

영양적특성


성분	열량	수분	단백질	지질	당질	섬유	회분	칼슘	인	철	비타민A	비타민B1	비타민B2	나이아신	비타민C
함량	32㎉	89.8%	0.9g	0.3g	7.3g	0.9g	0.8g	14㎎	12㎎	0.3㎎	100IU	0.05㎎	0.05㎎	0.6㎎	10~ 200㎎

※ 참외는 여름과일 답게 비타민C의 함량이 많은 것이 특징이고 다른 과일에 비해서 한 번에 먹는 양이 많기 때문에 영양분의 섭취가 많은 것이 장점임

한의학적 기능으로의 특성

참외의 성분 중 쿠쿨비타신은 동물실험 결과 항암작용이 있는 것으로 증명된 바 있어서 참외를 많이 섭취하면 암세포가 확산되는 것을 방지할 수 있고 제암작용을 할 수 있음
동의보감(東醫寶鑑)에는 진해 거담 작용을 하고 풍담, 황달, 이뇨에도 효과가 있다고 전해진다. 땀을 많이 흘리는 여름철 갈증을 해소시켜주는 과일이라 할 수 있으며 체질이 산성으로 변하기 쉬운 여름철에 참외는 특히 좋은 식품이며 피로회복에 좋다
본초서(本草書)에는 참외는 성(性)이 차고 맛이 달며 독이 없어서 갈증을 멎게 하고 번열을 없애며 소변이 잘 통하고 입과 코의 부스럼을 잘 다스린다고 기록되어 있다
또한 덜 익은 참외 꼭지는 토제(吐劑)로 유효한데 그것은「에라테린」이라는 결정성 고미(苦味) 물질이 있기 때문이다

성주 참외만의 자랑

천혜의 지리적 재배 적지와 1940년대부터 60여년간의 축적된 참외재배 기술과 품질이 우수한 단성화 계통의 참외를 재배하여 햇빛투과율이 좋은 성주형 하우 스에서 재배한 참외로서 톱밥발효퇴비, 키토산, 한방액비, 게르마늄, 일반퇴비, 미생물, 꿀벌농법, 이온샘정수기 사용 등 친환경 농법에 의한 재배 방법으로 당도(15Birx°～17Birx°) 및 신선도 유지, 형태, 빛깔 면에서 최상급 품질의 참외를 생산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