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ADHD

  • 정신건강정보
  • ADHD
주의력결핍 과잉행동장애는
소아청소년기에 흔히 발생하는 정신과 질환 중 하나이다. 세계적으로 ADHD의 유병률은 대체로 3~8%로 조사되고 있으며, 평균적인 ADHD의 유병률은 약 5%로 추정된다. 역학조사에 따르면 초등학생에서 약 13%, 학생과 고등학생에서 7% 정도 된다. 보통 남아에서 더 흔하게 발병하는데, 대략 6:1 정도로 여아보다 남아의 비율이 높다
정의
주의력결핍 과잉행동장애는 주의 산만함, 과잉행동 및 충동성을 특징으로 하는 질환으로 학력전기에서 성인기까지 여러 기능(가정, 학교, 사회생활 및 직업생활 등)에 지장을 초래하는 질환이다.

원인

  • 유전적 요인 : ADHD 아동의 형제는 약 30%에서 발생하고, 부모가 ADHD인 경우에는 57%에서 발생하는 것을 볼 수 있다.
  • 신경학적인 요인 : ADHD 환자의 경우 전두엽과 연결된 인지조절 네트워크의 기능이 떨어져 있고, 인지조절 네트워크가 활성화 될 때는 정상적으로 약해져야 하는 디폴트모드 네트워크가 과활성화 되어있거나, 도파민 신경회로의 기능이 떨어져 있는 것으로 생각된다.
  • 환경적 요인 : 임신 및 출산 중 합병증, 독성물질에의 노출, 기타 신경학적 손상에 의해 뇌의 전두엽과 관련된 신경 네트워크의 기능이 떨어지거나 구조적 위축 등을 유발 혹은 악회될 수 있다.
  • 정신 사회학적 요인 : 심한 학대, 방임은 ADHD의 증상 중 주의산만, 충동성 조절의 어려움 등과 관련이 있다.

증상

  • 부주의 : 남의 말을 집중해서 듣지 못하고, 끝맺는 일을 잘 못하고 다른 자극에 산만해지는 모습
  • 과잉행동 : 잠시도 가만히 있지 못하고 불필요하게 몸을 움직여서 다른 사람이 보기에 마치 모터가 달린 것처럼 움직이는 모습
  • 충동성 : 어떤 행동을 잘 참지 못하고, 차례를 기다리지 못하여 생기는 돌발적인 행동

치료

약물치료와 행동치료 기법을 이용한 심리사회적 치료, 부모상담을 병행할 때 가장 효과적이다.

  • 치료약물의 종류로는 크게 일차 주의력개선제와 이차 주의력개선제가 있다. 이외에 일부 항우울제 등을 이차 혹은 삼차적인 치료약물로 사용할 수 있다.
  • 비약물치료로는 교육, 행동치료, 작업기억훈련, 뉴로피드백 등이 있다. 이중에서도 행동치료가 가장 효과적으로 알려져 있다.

출처 : 국립정신건강센터 ADHD 바로알기

업데이트 날짜 : 2023-01-01 00:00:00

자료담당자
보건소   정신건강   054-930-8112
만족도조사
현재 페이지의 내용과 사용편의성에 대해서 만족하십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