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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지정문화재

성주 금봉리 석조비로자나불좌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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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주소경상북도 성주군 가천면 금봉1길 67
  • 구분 보물 제1121호(1992년 1월 15일)
  • 문의문화예술과(문화유산) 930-6782

  • 상세내용
    이 불상은 가천면 금봉리 학산 마을 북편 구릉에 1칸 규모의 전각안에 봉안되어 있는 화강암재의 석불좌상(石佛坐像)이다. 신라후기의 작품으로 불신(佛身)과 대좌(臺座) 그리고 광배(光背)를 모두 갖추고 있지만 불두(佛頭)와 대좌에는 마모가 심한 편이다. 전체 높이는 196㎝이며 불신은 높이 83㎝, 어깨폭 48㎝, 무릎폭 67㎝이다. 불두는 표면 마모가 심하지만 크고 넓은 육계(肉髻)와 나발(螺髮), 크게 늘어진 귀, 양 미간과 콧대, 뚜렷한 입술, 삼도(三道)가 돌려진 목 등 부처의 초인간적인 신체를 나타내는 여러 특징이 표현되어 있다. 불신은 단아한 체구에 양어깨를 감싼 옷은 부드럽게 흘러내리고 있으며, 높직한 무릎으로 인하여 신체는 안정감이 있어 보인다. 수인(手印)은 왼손 검지를 오른손으로 감싸 쥔 비로자나불의 일반적인 형태인 지권인(智拳印)을 취하고 있다. 부처의 몸에서 나온 빛을 형상화한 광배는 별도의 석재로 되어 있으며, 두광(頭光)과 신광(身光)으로 되어 있는데, 두광에는 연꽃무늬를, 신광에는 불꽃무늬와 작은 부처 [화불(化佛)]를 세밀하게 조각하였다. 불상이 앉아 있는 대좌는 상․중․하의 3대로 이루어진 팔각원당대좌(八角圓堂臺座)로 사자와 구름무늬가 아름답게 새겨져 있다. 불상은 대좌 중대(中臺)의 북[고(鼓)] 모양이나, 상․하대에 새겨진 연꽃무늬 등의 표현기법에서 대구 동화사 석조비로자나불상(石造毘盧舍那佛像, 보물 제244호)과 친연성이 있는 등 전체적인 조각성향으로 보아 9세기경의 작품으로 추정되는 중요한 불교 문화유산의 하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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